■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집권 여당이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면서 정국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이슈,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 이언주 전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국민의힘이 비공개 최고위에서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관련된 원내대변인 브리핑이 있어서 먼저 들어보고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원내대변인 브리핑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원래 9명인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퇴하셨고 조수진 최고위원이 사퇴하셔서 지금 총 7명이 정원입니다. 그래서 7명 중에서 4명이 참석해서 상임전국위원회 소집과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이 사퇴서를 냈습니까?) 사퇴서를 냈습니다. 그래서 재적수에서 제외했습니다.]
의원님, 일단 이게 비대위로 속도를 내는 것 같기는 한데 가능은 한 겁니까?
[이언주]
일단 어제 의총에서는 총의를 모았죠. 그런데 그것이 정치적으로 비상상황이니까 비대위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원들이 총의를 모은 것이고요. 그것이 결정이 되는 것은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결정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해석을 할 겁니다.
그래서 그 해석을 할 때는 다시 여러 군데서 얘기가 나왔겠지만 대표의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 이 둘 중 하나에 해당되느냐 이게 논란이 될 건데요.
어차피 궐위는 아니고 사고라고 결론내렸기 때문에 그러면 기능 상실 여부가 문제가 되는데 결국에는 과반 이상의 최고위원회 사퇴로 기능 상실로 볼 거냐, 말 거냐 이게 의총에서는 일단 그렇다고 봤습니다마는 의총은 공식적인 의결기구는 아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이것이 논란이 다시 될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일단 이 부분에서 일단 의총이 그렇게 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든가 아니면 그게 여의치 않으면 결국에는 당헌당규 개정을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되는데 어떻든 간에 사실은 어쨌든 최고위원들이 과반이 사퇴해서 대표를 궐위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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